자동차 전문 채널 - 산타크루즈 알아보기

산타크루즈

산타크루즈 알아보기

 한국의 유튜버인 KKS Studio의 현대자동차 산타크루즈 예상도를 담은 영상이 해외 자동차 전문 채널을 통 해지면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요즘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의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하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가 북미에서 개발과 생산을 직접 하기로 결정한 산타크루즈 픽업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왜? 팰리세이드가 아닌 싼타페를 베이스로 한 산타크루즈냐 라는 부분에서는 Montgomery in Alabama, USA라는 것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대 자동차의 미국 공장인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가 생산되고 있고, 북미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인 픽업트럭의 수입세금을 생각하면, 현지에서 준비된 인프라에서 생산하는 게 맞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입장 이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현재 생산하고 있는 차종인 싼타페를 픽업으로 컨버전하는 것이, 울산에서만 생산하는 좀 더 큰 팰리세이드를 활용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파트를 가져와서 조립한다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겠으나, 앨라배마 근처에서 이미 현대자동차의 부품산업들이 존재하고 있고, 주력 모델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모델을 별도 모델만을 위한 인프라를 새로 구성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걸 준중형이라고 불러야 하나 고민입니다. 현대 기준으로는 L 사이즈가 투싼 XL가 싼타페 XXL가 팰리세이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팰리세이드가 중형 대형 SUV는 현재 국내 브랜드는 가지고 있는 게 없죠.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서버밴이나 에스컬레이터 유콘 이런 애들이 대형 SUV로 구분되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현대자동차는 이전 모델에서는 싼타페 L 사이즈로 7인승 모델을 출시한 적도 있고, 현재는 신형으로 바뀌면서 5인승 만을 내놓고 있지만, 그렇게 뒤를 좀 늘려서 픽업화 하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만, 북미시장에서의 픽업 특히나 이렇게 SUV 기반으로 한 픽업들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 혼다의 파일럿을 잘라 만든 릿지라인과 같은 모델들이 그리 성공한 모델은 아니고, 겨우 구색 갖추기 정도에 끝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 자주 보이지도 않습니다. 픽업트럭 잘 만든다고 꼭 SUV로 컨버전할 때 성공하는 것도 아니지만, 포드 익스페디션은 F150과 형제 같은 모델이지만, 트럭에서의 F150은 독보적이지만 익스페디션은 의외로 서버밴이나 타호에 비하면 판매량이 초라합니다. 아반떼, SUV 모델인 투싼과 싼타페 그리고 팰리세이드까지 순항 중인 현대자동차의 행보에 대해 한국 유튜버의 분석까지 기사화할 정도로 북미에서는 굉장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미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이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또 다른 성공 신화의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 해봅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